2012/01/05 13:44 | 낙서

고성국이 김어준 잘 나가는 것 때문에 평정심을 잃은 듯 하다.

정치학 박사 학위를 가진 자신의 심층적인 정치평론이나 판세분석보다 홍대 기계과 출신의 딴따라 같은 김어준의 말에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는 것이 못마땅해 하는 것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고성국이 최근 들어 헛발질하는 것 같다. 게다가 은근히 자신이 대접받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불쾌감까지 드러나는 지경이다.

게다가 세상 일이라는 게 지식과 식견으로만 헤아려지는 것은 아닐텐데. 김어준에겐 그 특유의 발달된 촉수가 있을 수도 있는터. 고성국 정도되는 사람이라면 여러 의견을 받아들여 종합적으로 파단해야 할텐데, 박근혜에 대한 필요이상의 평가와 기대가 결국 구의 안목을 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총선 전망에 대해 고성국은 한나라당의 승리를 점쳤는데 이유로 든 것이 한나라당은 박근혜 지휘 아래 비대위를 통해  쇄신 공천이 이루어질 것이고, 반대로 민주통합당은 김대중, 노무현 시절 정치인들이 다시 모였을 뿐만 아니라 총선 승리에 대한 낙관으로 인적 쇄신이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일단 이번 총선은 인물 대결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지난 총선이나 노무현 탄핵 이후 벌어진 17대 총선이나 인물로 승부가 결정난 것은 아니다. 18대 총선의 수도권에서는 뉴타운 광풍이 불어닥쳐, 이명박 정부의 온갖 실정에도 불구하고, 여권에 개헌도 가능할만큼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17대 총선에선 탄핵 역풍으로 열린 우리당 후보 중에서 개나 소나 심지어 막대기까지도 당선되지 않았나.

이번 총선은 꼴통 대통령과 그 거수기 노릇에 충실했던 한나라당에 대한 2040 세대의 심판이 될 것이다. 누가 한나라당 후보가 되느냐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인적 쇄신 만으로 한나라당이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고 보는 고성국의 전망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유동적일 수도 있는 판세를 이미 모든 것이 결정된 듯 칼로 잘라, 총선은 한나라당 승리, 대선은 박근혜 승리라고 아무 조건도 없이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바른 접근 방식은 아닌 듯 하다.


2012/01/05 13:44 2012/01/05 13:44
2012/01/04 14:16 | 일상

미시간으로 이사를 온 지도 2년 반 정도가 지났다. 그리고 이제 2012년이다. 지난 일들은 잊고 새로운 다짐으로 새해를 시작해 보자.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도 내 자신이 확신이 서질 않았는데, 지난 두 해를 거치면서 어느 정도 방향을 잡은 것 같아서 우선 개인적으로 다행이다.

  • 주위사람들의 평가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남과 비교하는 버릇을 고치자.)
  • 할 일은 하되, 내가 재미있는 일을 찾아서 하자. (잘 할 수 있고 재미있는 일이 우선이다.)
  •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해에는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 습관을 바꾸도록 노력하자.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자. 11시에는 침대로, 최소 7시 전 기상.
  • 머리 맡에 iPhone이나 iPad 두지말자.
  • 책 읽자. (잠자리에 들기 전 30분~1시간)
  • 운동 빼먹지 말자.
  • 한국 뉴스 보는 시간 줄이자. (30분 이내)
  • 페북 보는 시간도 줄이자. (30분 이내)

이렇게 적어놓고 안 지키면 꼼미한테 잔소리 들을텐데.. 벌써 잔소리 들을 걱정..
2012/01/04 14:16 2012/01/04 14:16
2011/12/23 14:07 | 낙서

http://www.washingtonpost.com/world/asia_pacific/in-s-korea-a-shrinking-space-for-speech/2011/12/21/gIQAmAHgBP_story.html

한국, 위축되는 표현의 자유


서울 – 한국은 인터넷 연결이 크게 발달된 나라이다. 그런 한국에서 새롭고 공격적인 방식으로 인터넷에 대한 감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민들은 그들의 지도자나, 사회, 또 어떤 경우에는, 호전적인 이웃인 북한에 대해서, 시민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여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것은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스스로 훈련시켜온 방식이기도 하다. 이곳의 관리들은 이념적으로 분리된 한반도에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며, 한국을 영속적 방어 상태의 민주주의라고 묘사한다. 북한 지도자 김정일의 죽음 이후에 이 점은 더욱 명확해졌다.

한국의 인터넷 감시 위원회의 한명호 위원장은 “사회질서를 유지시킬 필요가 있어요,”라고 말한다.

80%이상의 한국인이 초고속인터넷의 혜택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간섭은 웹 서핑의 일부가 된 지 오래다. 이곳에서 누구든 북한의 공식 웹사이트에 접근하려고 하면 그 사이트는 정부에 의해 차단되었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게된다.

하지만, 최근의 몇 가지 경우에서, 한국정부가 대부분의 민주국가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을 표현에 대해 지나친 규제를 하고 있다고 비판받고 있다.

이번 주, 한국의 대법원은 이 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치 평론가이자,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파드캐스트의 공동진행자인 한 정치인에 대해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주가조작사건에 연류되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는 혐의에 대해 정봉주(51)씨에게 유죄판결을 내렸다. 정봉주씨는 1년형을 살게된다.

정봉주씨는 대법원 판결이 있기 전, 최근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에선, 공인에 대한 명예훼손을 입증한다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죠. 하지만 여기에선 쉬워요. 사람들이 입을 열기만하면 규제를 당하죠.”

인터넷 감시


대체로, 보수적인 한국인들은 기존 법률(이전 정부들에선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을 좀 더 무겁게 이용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강화했다.

한국의 인터넷 감시기구, 한국통신표준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를 말하는 듯. 이하 방송통신위원회)는 2008년에 설립되었고 외설적이거나 명예훼손에 관련되었거나 그리고 국가 안전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감시할 권한이 주어졌다. 기술적으론 독립적 기구이지만 실제로는 위원회의 아홉명의 위원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2010년 5월 한국을 다녀온 한 UN 관리는 방송통신위원회는 “명백하게 검열기구로서 운영된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직접적으로 인터넷을 차단하지는 않지만, 그 권고사항이 거부된 적은 거의 없다.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들이 이 권고사항을 따르지 않을 때에는 엄청난 벌금을 내야하고, 게시판 운영자 또한 수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3년전, 한국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2,000개의 웹사이트를 차단했었다. 현재는 80,000개의 웹사이트가 차단되고 있다.

몇 주 전, 방송통신위원회는 트위터나 페이스북같은 소셜네트웍을 감시하기 위한 팀을 만들었다. 김정일의 죽음이후, 한국 웹사용자들은 김정일에 대해 조의를 표하는 경우 처벌될 수 있는지에 대해 트윗을 올렸고, 법무부는 그런 메시지들은 법률을 위반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조롱의 금지


한국은 특히나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에 민감해졌다. 서울에 살면서 금융권에서 일하는 송진영(41)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2010년 6월, 송진영씨는 대통령을 조롱할 생각으로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다. 계정의 이름이 그 조롱의 일부였는데. 이명박의 별명(2MB)과 한국어의 욕처럼 들리는 말을 붙여놓은 것이다.

하지만 올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송진영씨의 트위터 계정의 이름이 “공공에게 불쾌감”을 준다면서 그 계정을 차단해버렸다. 경찰이 조사에 나섰고 한 보고에 따르면, 송진영씨는 이명박의 사회적 명성을 해칠 목적으로 이 계정을 사용한 혐의로 $850의 벌금형을 받았다고 한다.

송진영씨는 자신을 오랫동안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명박 정부 들어, 늘어나는 소득 격차, 가계부채, 정부의 부패같은 한국에서 늘상 이야기되는 문제들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다. 그는 몇 달 전 방송통신위원회의 그같은 결정에 공식적으로 항의하기 위해 위원회 본부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송진영씨는 위원회 패널에게 그 계정이름은 욕이 아니라 욕에 대한 “창조적” 참조일뿐이라고 말했다.

그 회의에 대한 공식 기록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 권혁부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통령은 다수에 의해 선출된다. 보통사람이라면 대통령에 대한 욕은 피하는 것이 정상이다.”

송진영씨는 “누구나 대통령을 조롱하거나 비판할 권리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송진영씨의 항의를 기각했다. 단지 한 명의 위원만이 그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여러모로, 한국은 25년간의 군사독재에서 현대 민주주의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그리고 가장 빠른 변화를 이뤄냈다. 4800만 국민의 거의 절반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나라의 구세대는 여전히 예전 자신들의 코드를 따르고 있다. 이들에게 국가 의사결정자들에 대한 비판은 금시초문이다. 미디어 전문가나 정치인들에 따르면 한국의 세 지배적 신문사들은 지나치게 보수적이며 셋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 정부는 방송사 사장들의 임명하는 방식으로 방송을 쥐락펴락한다. 방송은 대체로 비슷한 노선이다. 그 결과로 한국의 주류 뉴스 매체는 정부에 대해 한 가지 이야기만을 제공하는데, 웹 서퍼들은 온라인에서 그 반대의 그리고 좀더 비판적인 이야기들을 접한다.

2011년에 나온 한국의 표현에 자유에 대한 UN 보고서에 따르면, 검사들이 몇 가지 애매모호한 법률들을 이용해서 명예훼손과 국가안보 위반 같은 조항을 이용해서, 한국의 “역동적인” 인터넷 문화를 질식시키고 있다고 한다. 보고서는 또한 늘어나는 소송이 “표현의 자유 권리에 대해 냉각효과(chilling effect)”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한다.

송진영씨의 경우, 그의 트위터 계정의 차단은 그에 대한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을 뿐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웹서퍼를 차단할 수는 있지만 스마트폰을 통한 접속을 막을 수는 없다. 따라서 송진영씨는 아이폰을 통한 트윗은 가능하다. 그는 이제 23,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 중의 많은 이가 휴대전화를 통해 그의 트윗에 접속한다. 송진영씨는 요즘은 대통령보다는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비판에 집중한고 있다.

“저는 이 싸움을 즐기고 있어요,”



2011/12/23 14:07 2011/12/23 14:07
2011/12/23 14:04 |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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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3 14:04 2011/12/23 14:04
2011/11/30 16:45 | 낙서

내가 사는 지역 신문에 흥미있는 기사가 실려서 폭풍 번역.

원문 링크는 아래에...

http://www.mlive.com/news/flint/index.ssf/2011/11/grand_blanc_dentist_hosts_dent.html


그랜드 블랭크, 미시간 - 오스코다에 사는 마이클 리쩌트씨는 치과 진료 시간에 맞춰오기 위해 거의 시간 반을 운전해야 했지만 아무런 불만이 없다.

 

리쩌트씨는 Dental Care Team (역자주: 치과 이름) 치과 나타난 백명 사람으로, 그곳에서는 Dentistry from the Heart에서 주관하는 무료 치과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는 정규 치과 진료를 감당할 재정적 여력이 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연중 행사이다.

 

"무료로 이를 때우거나 발치 또는 치아를 청소해 주는데,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해요." Dental Care Team 마케팅 담당자인 크리스트 스윙크씨가 말했다.

 

그에 따르면 Dentistry from the Heart 전국 단위의 비영리 프로그램으로 Dental Care Team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유일한 치과라고 한다.

 

치과를 방문한 215 하나인, 리쩌트씨는 이를 뽑으러 오전 7:30 치과에 도착했다.

 

" 뽑는데 어디서든 너무 비싸요. 거의 $250,  $300 (33만원 정도)해요. 치통을 달래면서 거의 1년을 기다렸어요. 왜냐하면 이를 뽑을 돈이 없었거든요." 리쩌트씨는 말했다.

 

그는 오스코다에 있는 목재소에서 10 가까이 했는데 수입이 $12,000 ( 1,320만원)이고 보험이 안된다고 했다.

 

리쩌트씨는 전부터 Dentistry from the Heart 대해서 알고 있었는데 막상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랜드블랭크까지 오려면 휴가를 내야만 했는데 그럴 수가 없었다고 한다.

 

해에는 사냥가려고 휴가를 잡아놓았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라고 말했다.

 

"어제 밤에 사슴 잡으러 갔어야 하는데요. 친구들이 모두 지금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하지만 이게 나한테는 중요하죠."

 

사람들은 저녁 5:15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

 

등록 시간 , 이미 210명이 줄을 섰는데 스윙크씨에 따르면 215명이 진료를 받을 있었다고 한다.

 

칫솔과 치약 뿐만 아니라 음식과 커피, 뜨거운 쵸콜릿음료도 무료로 제공되었다.

 

버나도씨와 그의 부인 키미 본드라세크씨는 해가 번째 인데, 새벽 4:30분에 치과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았다.

 

"이를 하나 빼야 했거든요." 그가 말했다. "때운 떨어져 나갔어요. 보험이 없는데.. 응급한 상황이 아니면 치과에 안가요."

 

본드라세크씨는 치아를 청소할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그녀는 행사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이건 우리 지역 사회에도 좋은 일이고 치과 보험이나 의료 보험이 없는 지역 주민들에 엄청난 영향을 끼지는 일이라고 했다.

 

"보험이 없다면 안가죠." 그녀는 말을 이었다. "지난 동안 계속 여기에 왔어요."

 

Dental Care Team치과의 마케팅 담당자인 스윙크씨에 따르면 50에서 60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움을 주었으며 모든 직원들과 여러 명의 치과 의사들이 이날 하루 동안 무보수로 일을 했다고 한다.

 

"부러진 치아나 감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요." Dental Care Team 운영자 애이브Jarjoura(역자주: 발음을 몰라요.)씨는 말한다. " 행사는 우리에겐 그저 우리가 가진 것을 되돌려줄 있는 가지 방법일 따름이예요."

2011/11/30 16:45 2011/11/30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