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이렇다.
두뇌라는 놈은 뭔가 새롭고 놀라운 일에 잘 반응하도록 되어 먹었다는 거다. 우리 모두 들판을 달리던 시절에 호랑이같은 포식자를 보고도 저게 뭔가 했던 놈들은 대체로 자손을 남기지 못했을터다. 살아 남은 종자들은 포식자를 빨리 알아차려 대처했던 부류다. 그들의 후손인 우리 두되는 이렇게 생겨먹은 거다.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공부할 때 이런 두뇌의 반응 원리를 이용하자는 거다. 그게 그것 같고, 이것도 저것 같고 하면, 아무리 중요한 내용이라도 우리 두뇌는 그런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도록 되어 있다는 거다.
우리네 두뇌와 학습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떻게 새로운 내용을 제시하고 공부하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이 책들이 바탕에 깔고 있는 생각이다.
다음 학기 강의를 준비하면서 이런 내용을 조금 써 먹어볼 작정이다.
발표자료에 그림이 들어가는 것이 좋다는 것은 잘 알지만, 강의 자료를 큰 그림들로 채우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일단 전달해야 하는 지식의 양이 주어진 시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
일단 첫 시도로 주위를 환기시켜야 할 경우에 인물을 하나 등장시키기로 했다. 여러 가지 표정을 준비해 볼 생각인데, 일단 기본 모양을 한 번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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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이 등장해서 학생들이 이쯤에서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대신 물어봐 주는 거다. 또는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줄 때 등장하게 될테다.



그림을 잘 그리시니 또 이런데 쓰이는 군요...
언제 재락씨 강의 하는것 한번 들어봐야 될텐데...
그 학교는 강의 녹화해서 인터넷으로 볼수없나요...
원격 교육 같은것으로...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제 얼굴을 연상케 하는 멋진
캐릭터도 하나 그려주시죠...나중에 한의원 홈피에 좀
사용하게요...ㅋㄷㅋㄷ...
한의원 홈피에 사용할 캐릭터는 부탁해주시면 해보기는 하겠지만 마음에 드시게 나올지는 알 수 없어서 말이죠. 제가 전문적으로 잘 하는 사람이면 선뜻 그렇게 해드린다고 하겠는데.. 히히..
당분간 연습 많이 해 두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