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숏트랙 계주 결선에서 한국 여자팀이 실격을 했다네. 실격 판정을 내린 주심이랑 이전에도 악연이 있네 없네 하던데, 그걸 떠나서 주심이 좀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맞는 듯.
자, 나의 비디오 판독 결과다. 이 각도에서 보면 얼핏 앞서 가던 한국 선수가 뒤 따르던 중국 선수를 밀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것 제대로 판단하라고 심판이 있는 거지, 그냥 남들 보듯 해서야 심판이랄수 있나? 자, 문제가 된 장면들이다.

안쪽으로 돌고 있는 한국 선수가 보인다. 여기까진 문제없다.

이 장면인데, 코너를 돌면서 한국선수의 스케이트가 원심력 때문에 바깥으로 많이 나오는데, 이때 추월하려던 중국선수의 스케이트가 한국선수의 스케이트와 부딪힌다.

문제의 장면. 한국선수가 손으로 밀치는 듯 보이지만, 실상 스케이트날에 걸린 중국선수가 중심을 약간 잃고 앞으로 고개가 숙여지는 순간이다. 다른 각도에서 본 비디오를 보면 명확하다.

한국선수는 아무것도 모르고 앞으로 치고 나가고, 중심을 잠시 잃은 중국선수는 주춤한다.
이건 명백히 스케이트날끼리의 충돌이다. 이 점은 다른 각도에서 찍은 비디오를 보면 좀 더 명확한데, 심판은 이걸 안 본거야 뭐야?

스케이트 날끼리 충돌하는 장면이다.

충돌직후 중국선수의 고개가 앞으로 기울여지기 직전.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을 보면 이미 스케이트 날끼리 충돌은 지난 시점임을 알 수 있다.

스케이트 날끼리의 충돌로 중심을 잃은 중국선수의 머리가 많이 숙여져 있다. 분명히 보이지만 한국선수의 손이 중국선수의 얼굴을 밀거나 하지 않는다.

중심을 잃고 주춤하는 중국선수.
이건 명백한 오심 맞잖아.. 이 빵꾸똥꾸 심판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