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에 해당되는 글 11

  1. 2010/03/25 꼼지 지방선거 최대의 적
  2. 2010/03/22 꼼지 (6)
  3. 2010/03/17 꼼지 김혜리가 만난 사람 (1)
  4. 2010/03/11 꼼지 추천서 (1)
  5. 2010/03/11 꼼지 Kindle DX 사다 (3)
  6. 2010/03/11 꼼지 유시민은 노무현을 파는 야바위인가 (1)
  7. 2010/03/11 꼼지 한명숙 전총리 재판 (1)
  8. 2010/03/05 꼼지 영주권 신청과 올 해 계획 (2)
  9. 2010/03/04 꼼지 크레딧 점수 (7)
  10. 2010/03/03 꼼지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11. 2010/03/01 꼼지 벌써 3월 (2)
2010/03/25 10:45 | 낙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터지는 온갖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오세훈과 김문수가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자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 같다. 한명숙과 유시민의 출마로 선거가 조금은 더 재미있어지긴 하겠지만 어차피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당선이 되는게 선거고, 두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율은 누가 상대로 나오든 거의 고정되어 있는 것 같고, 그 지지율이 당선이 무난할만큼 높으니, 큰 이변이 없는 한, 아마도 이변을 없을 것이긴 하지만, 한나라당 후보외의 다른 후보가 당선될 것 같지는 않다.

한명숙 전총리를 무리하게 기소한 검찰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닭짓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안심하는 이유는 바로 한나라당의 최대 후원자, 민주당 때문이다. 선거를 앞둔 야당에게 쏟아지는이 수많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모습은 찾아 보기가 힘들다. 선거란게 최선을 고르는 게 아니고 차악을 고르는 것이라지만, 요즘 봐서는 민주당이 차악인지 참 확신이 서질 않는다. 지방선거가 코 앞인데 그나마 유력한 후보와 싸움질이나 하고 있고, 민주당 후보를 뽑아주면 뭐가 달라지는지 아무런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고, 호남에서 기득권 유지에나 골몰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건 뭐.. 정말.. 하늘이 한나라당을 돕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까지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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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만평 2010월3월26일자

2010/03/25 10:45 2010/03/25 10:45
2010/03/22 12:07 | 일상

봄이 오나보다.

지난 주 내내 따뜻했다. 봄이 이제 오나 싶었다. 풀밭에서 반바지 입고 설치는 아이들도 보였다. 4월에도 큰 눈이 내리곤 한다는 미시간에 3월부터 웬 봄인가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주말 내내 꽤 쌀쌀한 날씨다. 하지만 바람은 찼지만, 봄 햇볕은 어쩔 수 없었는지, 창가에 앉으면 햇살이 너무 좋다.
2010/03/22 12:07 2010/03/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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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16:42 | 낙서

씨네21에는 '김혜리가 만난 사람'이란 인터뷰 기사가 있다. 자기 자랑이나 자기 잘못에 대한 변명이나 또는 무슨 무슨 영화 홍보나 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는 인터뷰 기사다. 시작 부분의 글도 좋고, 질문도 좋다. 물론, 사진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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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기를 줄이기로 결심한 후, 전에 자주 찾던 씨네21에 들어와 봤더니 '김혜리가 만난 사람' 시즌2가 끝났난다. 그 동안 인터뷰한 사람들의 목록이 보인다. 무한도전 김태호PD의 인터뷰는 전에 읽었고, 김제동 인터뷰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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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여리면서도 마음을 잘 여는 사람인 것 같다. 약해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용감한.



2010/03/17 16:42 2010/03/17 16:42
2010/03/11 17:11 | 일상

드디어 근 6개월 가까이 끌어오던 영주권 신청용 추천서를 받기 위한 준비가 마무리 되어간다. 교수들이 추천서에 서명해서 내게 다시 보내주어야 하는 일만 남았는데, 추천서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했으니 휴... 정말이지 한 고비 넘겼다는 느낌이다.

다음은 한국에 부탁한 서류들이 도착하는대로 영문으로 번역한 후에 공증을 받는 일이 남아 있다. 다른 서류들은 대체로 H1B 신청할 때 PDF로 만들어 둔 것이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 듯 하다.

내 바램은 이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어서 올 가을 전에는 입출국이 자유로와졌으면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기를.
2010/03/11 17:11 2010/03/11 17:11
2010/03/11 14:55 |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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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에 얘기해서 Kindle DX를 샀다. PDF 본다는 핑계로 사긴 했는데 사실 전부터 갖고 싶었던 기계다. 이런 기계로 책을 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 게다가 Kindle용 책들이 종이책들보다는 훨씬 싼 편이라, 책을 많이 산다면 돈도 많이 절약될 듯 하고, 무엇보다 이사 다닐 때 그 지긋지긋한 무거운 책들.. 아.. 다시는 책을 안사리 몇 번이나 다짐했건만, 또 잠시 지나면 하나씩 둘씩 주섬주섬 책을 사 모으게 된다. 킨들용 책들은 무게가 나가지 않으니까.. 흐흐..

처음 포장지를 뜯으니, 먼저 충전을 위해 전원을 연결하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다. 투명 스티커에 인쇄되어 있는 줄 알았더니만, 그게 아니다. 투명한 비닐에는 아무 것도 없고, 킨들 화면 위에 표시된 화면이었던 것. 마치 자석으로 흰 판에 그림 그리는 아이들 장난감이나, 흰 모래를 검은 판 위에 뿌려 놓은 것에 그림을 그려 놓은 것처럼 한번 화면에 e잉크로 표시해 놓으면 전원 소모가 거의 없거나(혹은 아예 없거나) 한 것이 아닐까 싶다. e잉크와 화면표시기가 기대했던 것만큼 종이와 비슷하지는 않은 것 같다 (종이보다 조금 더 어두운 느낌이랄까). 그리고 화면이 바뀌는데 걸리는 시간이란... 휴... 그리고, 책을 읽어들이는 시간도 장난 아니게 걸린다. 하지만 이런 것들에 익숙(?)해 지니, 책을 보기엔 꽤 그럴싸하다. 하지만 iPhone의 터치에 익숙해져버린 탓인지 터치를 사용할 수 없고, 자그마한 조이스틱 같은 것을 이용해야 되는게 무척이나 답답하게 느껴진다. 이것의 최대 장점은 책 읽는 것 말고는 달리 특별히 할 것이 없어서 (간단한 웹브라우저(이거 안습임..)와 MP3 플레이어같은 게 들어 있는데, 휴...) 책만 읽게 될 거라는 점이 아닐까? iPad로는 책 읽기 말고도 할 수 있는 게 많아서 eBook reader로는 잘 안쓰게 될 것 같은 느낌.
2010/03/11 14:55 2010/03/11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