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에 해당되는 글 11

  1. 2010/04/28 꼼지 정식 offer letter (9)
  2. 2010/04/22 꼼지 노래 한 곡 (1)
  3. 2010/04/22 꼼지 골프장에 가다 (6)
  4. 2010/04/19 꼼지 이게 다 김대중 노무현 탓?
  5. 2010/04/16 꼼지 영주권 문제 (4)
  6. 2010/04/15 꼼지 골프
  7. 2010/04/15 꼼지
  8. 2010/04/13 꼼지 인간과 상황
  9. 2010/04/08 꼼지 테뉴어 트랙 (11)
  10. 2010/04/06 꼼지 아무도 와주지 않았다.
  11. 2010/04/06 꼼지 봄 학기 첫 수업 날
2010/04/28 12:35 | 일상

오늘 아침에 학과장으로부터 정식 offer letter를 받았다. 시작 날짜는 대개는 여름학기가 시작하는 7월부터 하는데, 그나마도 앞당겨 5월 24일부터이다. 한달 남짓 더 이르게 계약이 시작되는 것.

이제 서명해서 인사부서에 넘겨주는 일만 남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동안은 마치 부유물처럼 둥둥 떠나니는 느낌이었는데, 이제 정말 발바닥 밑으로 뿌리가 자라는 느낌이랄까.
2010/04/28 12:35 2010/04/28 12:35
2010/04/22 13:55 | 노래

옛날 노래 한 곡.


2010/04/22 13:55 2010/04/22 13:55
2010/04/22 10:39 | 일상

어제 오후에 난생 처음으로 골프장이란 곳에 가 봤다. 공을 뻥하고.. 멀리 찬 다음, 공 떨어진 곳까지 걸어가서 다시 뻥...치고.. 이거 뭐.. 참.. 운동이라고 하기엔 좀 뭐한데.. Bones란 드라마에서 주인공 여자가 한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볼링 같은 것은 운동이 아니고, 활동(activity)라고.. 아마도 골프도 활동..축에 넣어주어야.

근데, 골프장이란게 넓디 넓어서 공 한번 치고 걸어가고 하는 거리가 장난 아닌 듯... 그냥 그렇게 먼 거리를 산책하려면 뻘쭘하니까.. 재미삼아 공치고 산책한다..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카트는 가능하면 안타는 게 좋을 듯 하다. 운동삼아 하는 거라고 말하려면 말이다.

처음 가본 골프장에 대한 소감은.. 이거 완전 너무 좋아.. 이런 수준은 아니고, 그냥.. 꼼미랑.. 산책삼아 주 중에 하루 날 잡아 놀러와도 좋겠다 하는 정도..
2010/04/22 10:39 2010/04/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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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9 16:41 | 낙서

군의 기강이 무너진 것이 지난 10년의 좌파정권 때문이라는 사람이 있던데(주어가 없으니 그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는 어록을 남긴 이의 말이니 굳이 귀담아 들을 일은 없겠지만), 정권을 잡은지 2년이나 지났는데도 여전히 무슨 일만 나면 예전 정권 탓이라네.

성남공항의 안전 때문에 절대 안된다던 제2 롯데월드를 허가해주면서 활주로만 살짝 틀면 된다는 식의 안보의식을 가진 정권이 군을 강하게 만든다는 둥, 행방불명으로 군면제받은 여당의 대표는 군의 사기와 기강 운운을 하니 요지경 같은 세상이다.

북한에 퍼주기한 것이 어뢰로 돌아왔다는 막말을 서슴치 않던데, 아마 그 예의 '멋진' 남북간의 긴장 관계가 유지되고 있었는데 지금같은 일이 터졌다면 아마도 최소한 전쟁 직전의 상황까지 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나저나 온통 면제자 정권이 전쟁 수행 능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런 상황이 왔다면 조중동이 죽고 못사는 해외자본이 봇물처럼 빠져나갈을테고, 전쟁이 나지 않았더라도 그 경제적 타격이 만만치 않았을터. 외국 자본이 안심하고 한국에 장기간 투자할 수 있는 이유는 전쟁같은 것은 나지 않을 것이라 믿기 때문일테고, 그렇게 된 이유는 남북간 긴장 완화가 큰 몫을 했을터인데 그런 것은 생각을 못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2010/04/19 16:41 2010/04/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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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09:36 | 일상

Associate Professor가 되어야 영주권 신청 지원을 해주던 학교 정책이 이번에 바뀌었다. H1-B가 최장 6년까지 밖에 연장이 안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제대로 된 정책이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 외국계 교수들은 자기들이 알아서 영주권 문제를 해결해 왔던게다. 게다가 몇 해 전부터는 고용주가 필수적으로 영주권 신청을 스폰서해주도록 정책이 바뀌었지만 학교 HR은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니까 교수들 스스로 '알아서' 신청할 방법이 없어진게다. 몇 가지 우회하는 방법들이 있긴 하지만 준비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장난아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정책이 바뀌게 된 것이다. 테뉴어트랙에 있는 교수들에게는 영주권 신청을 지원해주도록 한 것이다. 나는 Visiting이었으니 나랑 상관없는 일일 수도 있을뻔 했지만, 이번에 그 Visiting 딱지를 떼게 되었으니 나도 학교를 통해 영주권 신청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 영주권 문제로 학과장과 오래동안 얘기를 나눠왔었는데, 아마도 예상보다 일찍 정식 테뉴어트랙 교수로 전환하게 된데에는 이 정책 변화도 한 몫했지 싶다.

정식으로 'visiting' 딱지를 떼게되는대로 영주권 신청에 들어갈테다. Special PERM for University and College Teacher 라는 것이 있는데, 대학교수라는 직업이 미국에 필요하지만 사람이 부족한 일자리로 생각되어 영주권 수속을 일반 회사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간결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


2010/04/16 09:36 2010/04/16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