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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6 꼼지 아무도 와주지 않았다.
  2. 2010/04/06 꼼지 봄 학기 첫 수업 날
2010/04/06 16:03 | 낙서

그 동안 하도 황당한 일들이 많아 이젠 왠만해서 황당해 하지도 않은데, 정말이지 다시 한번 황당한 일이 생겼더군.

40여명의 생짜같은 목숨이 그냥 물 속에 잠겼는데, 그 긴긴 시간동안 어둠 속에서 도움을 기다렸건만결국 한방울 산소가 모두 없어질 때까지도 아무도 와주지 않았다.

애꿎은 목숨들만 여럿 더 버려야 했건만, 여전히 물 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뭐 이런 일이 다 있나..

죽은 이들의 명복을 빈다.
2010/04/06 16:03 2010/04/06 16:03
2010/04/06 15:59 | 일상

일주일 만의 수업인데도 마치 몇 달 만에 하는 수업인 듯 오늘따라 유난히 힘들다. 두 시간 연달아 있는 수업이 두 개가 있으니 오롯이 네 시간의 수업이 연달아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원래는 실험 시간이라 이렇게까지 빡세진 않은데, 오늘은 첫 수업 날이라 실험 대신 수업을 했다. 분량이 좀 많아 두 시간을 거의 다 써야 했으니 보통 때의 두 배로군. 그러고 보니 유난히 힘들다기보다는 힘들만 하니 힘든 것이네. 
2010/04/06 15:59 2010/04/06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