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에 해당되는 글 16

  1. 2010/07/29 꼼지 해질녘의 하늘 (1)
  2. 2010/07/29 꼼지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3. 2010/07/27 꼼지 공과금 내기
  4. 2010/07/26 꼼지 교학상장(敎學相長)
  5. 2010/07/26 꼼지 산책 (2)
  6. 2010/07/22 꼼지 AT&T 유감 (1)
  7. 2010/07/21 꼼지 개발자의 몸부림
  8. 2010/07/20 꼼지 새러 패일린 (8)
  9. 2010/07/20 꼼지 두 권의 책 (4)
  10. 2010/07/17 꼼지 핀란드 이야기 하나 더 (10)
  11. 2010/07/15 꼼지 은평을에 나온 네 후보
  12. 2010/07/13 꼼지 핀란드의 실험 (6)
  13. 2010/07/12 꼼지 정신 못 차리는 민주당 (3)
  14. 2010/07/12 꼼지 여름 학기 첫 수업 날 (4)
  15. 2010/07/10 꼼지 하드디스크가 맛이 가다.
  16. 2010/07/02 꼼지 욕망의 단계 (1)
2010/07/29 18:12 | 사진

며칠 전 사진인데, 동네 산책에 나섰다가 본 해질녘의 하늘.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0/07/29 18:12 2010/07/29 18:12
2010/07/29 15:02 | 낙서

보궐선거에서 집권당이 이렇게 크게 승리한 적은 유래가 없는 듯하다. 집권을 하고 정책을 펴면 대체로 사람들의 기대에 차지 않게 마련이라 보궐선거에서 집권당이 승리하기란 왠만해ㅓ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외교난맥상을 비롯해서 가까이는 황제식사 논란까지 온갖 구설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거의 싹슬이를 하다시피 압승을 거두었다.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 민주당 지도부만 모르고 있는 것은, 자신들이 차떼기 한나라당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란 사실이다. 차떼기로 돈을 받아쳐먹어도 한나라당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권력을 쥐어주어도 되는 대안이 될 수 있었는데, 지금의 민주당은 그만도 못한 것이다. 여당이 아무리 별지랄을 다 해도 대안으로 인식이 되지 않는 거다. 얼결에 주어진 지난 지방선거의 승리에 도취해서 자기들이 잘 나서인 줄 알고 있는 거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에서 이광재, 경남에서 김두관, 충청에서 안희정이 당선되어 선거의 판도가 달라 보였을 뿐이지, 민주당이나 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를 보여준 것은 아니다. 결과를 놓고 보면 민주당이 큰 승리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면면을 살펴보면, 이들은 모두 다 노무현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사람들이다. 그런 와중에도 서울과 경기에서 실패한 이유는 후보의 경쟁력이라기보다는 민주당의 전략부재에서 찾고 싶은데, 세균이를 비롯한 지도부는 상황파악이 안되는 거다. 이렇게 상황판단이 안되는 사람들이 어떻게 정치를 업으로 밥 먹고 사는지 모르겠다.

물이 가도 한 참 지난 장상을 후보로 올려놓고, 군소정당의 후보들을 윽박질러, 이른바 단일화를 해놓고, 이기기를 바라는 건 도둑놈 심보거나, 은평구민을 졸로 보는 심사다. 정치를 하고 국회의원이 되면 노는 물이 달라져서 그런지 도대체 사람들 마음을 읽을 줄을 모르는 듯 하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는 누구? 세균이가 이끄는 민주당! 민주당이 있는 한 다음 대선이든 총선이든 걱정이 없는 한나라당이다.

이건 그냥 사족인데, 이번에 화려하게 복귀한 이재오는 그 옛날 그 민중당의 깃발을 버리고 민자당에 투항한 것은 백번 잘 한 일이라고 바로 지금,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목숨걸고 싸울 때는 철저히 외면받다, 이제 정권의 이인자가 되어, 은평구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니, 민중이고 민주고 지랄이고 다 개나 줘버려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란 어쩌면 그냥 저 멀리, 영원히 도달할 수 없는, 유토피아에나 있는 그런 세상일지도 모르겠다. 사람이 사는 인간세상이란 그저 영원히 죽이고 속이고 남을 해꼬지하는 그런 설치류같은 인간들이 언제나 승리하는 그런 곳이 아닐까 하는 정말감이 드는 것을 보면 나도 자꾸 나이를 먹어가나보다.
2010/07/29 15:02 2010/07/29 15:02
2010/07/27 12:37 | 일상

어제 밤에는 그동안 모였던 이런 저런 우편물들을 정리했다. 통장 잔액을 검토해가면서 카드값들을 갚고 그 밖에 매달 일정액을 갚아나가야 하는 몇 군데로 수표를 썼다.

10시 조금 넘어 시작한 일이 꽤 부리지 않고 집중해서 했는데도 새벽 한 시 반이 넘어서야 끝났다. 새로 개설된  BOA 모기지 계정에 대해 온라인 계정을 만들려는데,  만들기가 참 번거롭다. 아마도 그동안 해커들에게 당한 탓일게다. 게다가 다 만들었더니 우편을 통해서 집으로 passcode란 걸 보내주겠단다. 허.. 그렇다면 그때까지는 온라인 계정을 쓸 수 없고, 이 달 마감이 8월 1일이니 이번 달은 온라인으로 낼 수가 없는다. 계정 만들기는 다 만들고, 수표를 또 따로 써야했다.

그리고 지난 달에 시작된 retirement plan을 위한 온라인 계정도 만들었는데, 이것 역시 번거롭긴 마찬가지네. 통 알 수 없는 말들로 가득한 설명서를 보내줬는데, 아.. 이걸 읽으라는 건지.. 다른 사람들도 전자제품 사용설명서를 받아보면 이런 느낌일까? 매달 내는 돈을 내 은퇴 계획 년도에 따라 적절히 굴려서 돌려 주겠다는 얘기있듯은 한데 자세한 건 모르겠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궁금하네. 난 잘 모르겠으니 일단 예상 은퇴 연도를 기준으로 만든 일종의 패키지를 선택했는데, 정해진 기준에 따라 돈을 나눠서 일부는 예금, 일부는 주식, 일부는 펀드, 뭐 이런 식으로 나누어서 투자를 하는 모양인데, 그냥 모르고 맡겨놓는 기분이라 떨떠름하긴 한데, 뭐 달리 방법이 없을 듯. 제대로 알고 투자하려면 꽤 많은 공부가 필요할 듯 하고, 무엇보다 이제 한 달치를 낸 상태, '투자'를 걱정할만큼 돈이 쌓이려면 한 십년은 더 넣어야 할 듯 하니 괜한 걱정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무슨 공과금 내는 일이 논문 쓰는 일처럼 집중이 필요한거야.. 새벽 두 시가 넘어 겨우 잠자리에 들었는데, 회전하던 머리 속이 관성 때문인지 진정이 되질 않아 한 동안 잠이 들지 못했다. 덕분에 아침에 늦잠까지 자고, 늦은 하루를 시작하자니 아.. 짜증난다.
2010/07/27 12:37 2010/07/27 12:37
2010/07/26 13:56 | 일상

학기 시작하기 전에 수업준비 해 놓은 거 다 써먹었다. 아훙...

이제부터 완전, 당일치기 수업 준비에 돌입이다. 근데, 확실히 난 일이 코 앞에 닥치고서야 정신을 차린다는 거지. 갑자기 집중이 막 되네.. 전에는 알 듯 모를 듯 한 것들도 이제 다 알 것 같고.

암튼, 이 와중에 출장까지 갔다와야하는데, 이번 주 실험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놓았기 때문에 실험 자료는 학생들 질문이 없도록, 가능한 자세히 작성해 놓아야 한다.

그래도 가르칠려고 준비를 하다보니까, 전에는 흐릿했던 개념들이 점점 확실해 지고, 좋아.. 좋아..

 교학상장(敎學相長)

예기(禮記)에 나오는 말이라는데, 깊은 뜻이야 따로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가르치면서 나도 배운다는 말로 이해한다.
2010/07/26 13:56 2010/07/26 13:56
2010/07/26 11:07 | 일상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0/07/26 11:07 2010/07/26 11:07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