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기 욕망에 충실할 것. 부모나 주위의 기대가 자기 자신의 욕망이라 믿고 살다가 행복하지 않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유는 자기 자신이 자신의 욕망에 대해 알 지 못하기 때문이고 그렇게 훈련받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 자기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끊임없는 시도와 실패 속에서 몸으로 깨달아야 행복한 삶을 영위할 기본적인 준비가 되는 것.
자존감과 자신감. 자신감은 남과 비교해서 자신이 비교 우위에 있다고 느낄 때 생기는 것. 그렇기 때문에 열등감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 자신감은 더 나은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언제나 쪼그라들기 마련. 반면에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으로 자기 자신의 추악하고 유치하고 덜 떨어진 그런 모든 모습을 인정하고 그런 자신을 스스로 사랑해서 존중하는 마음. 남의 비교 우위를 쿨하게 인정하고 그것이 자기 자신과의 비교를 통해 자괴감으로 돌아오지 않는 그런 마음. 누가 뭐래도 나는 나이기 때문에 좋고 나 자신으로부터 존중받는 존재. 자존감을 가지려면 자기 자신의 저 끝 나락까지 경험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님. 20대를 치열하게 좌충우돌 살아내면 30대 이후에나 가져보게 될 귀중한 것. 어찌보면 약점을 인정하고 강점에 집중하라는 조언과도 비슷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