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6 00:06 |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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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조카의 귀국 비행기가 시카고 출발, 인천공항 도착이라 가족 모두 나들이 삼아 1박 2일로 시카고에 다녀왔다.

단조로운 미국생활 때문인지 한국행 비행기를 타러 입국장에 들어가는 처조카의 발걸음이 너무 가볍다. 다음에 또 오겠다는 입에 발린 소리도 안하는 걸 보면 그동안 어쩌면 엄청나게 따분했었나보다. 하지만 처조카 덕분에 우리 집은 한달 동안 생기가 한껏 돌았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어쩌나.

남은 방학 기간 동안 호빵과 번개만 심심하게 생겼다.

내일부터는 아침 일찍 깨운다는 꼼미의 엄포에 번개는 아빠에게 정말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러 왔었다. 내심 걱정이 되나보다.

아무튼 이제 다시 우리 네 식구만의 생활의 시작이다. 잘 지내보자구~
2010/08/16 00:06 2010/08/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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