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6 09:36 | 일상

Associate Professor가 되어야 영주권 신청 지원을 해주던 학교 정책이 이번에 바뀌었다. H1-B가 최장 6년까지 밖에 연장이 안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제대로 된 정책이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 외국계 교수들은 자기들이 알아서 영주권 문제를 해결해 왔던게다. 게다가 몇 해 전부터는 고용주가 필수적으로 영주권 신청을 스폰서해주도록 정책이 바뀌었지만 학교 HR은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니까 교수들 스스로 '알아서' 신청할 방법이 없어진게다. 몇 가지 우회하는 방법들이 있긴 하지만 준비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장난아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정책이 바뀌게 된 것이다. 테뉴어트랙에 있는 교수들에게는 영주권 신청을 지원해주도록 한 것이다. 나는 Visiting이었으니 나랑 상관없는 일일 수도 있을뻔 했지만, 이번에 그 Visiting 딱지를 떼게 되었으니 나도 학교를 통해 영주권 신청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 영주권 문제로 학과장과 오래동안 얘기를 나눠왔었는데, 아마도 예상보다 일찍 정식 테뉴어트랙 교수로 전환하게 된데에는 이 정책 변화도 한 몫했지 싶다.

정식으로 'visiting' 딱지를 떼게되는대로 영주권 신청에 들어갈테다. Special PERM for University and College Teacher 라는 것이 있는데, 대학교수라는 직업이 미국에 필요하지만 사람이 부족한 일자리로 생각되어 영주권 수속을 일반 회사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간결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


2010/04/16 09:36 2010/04/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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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J (2010/04/16 16:56)
    COOOOOOOOOOOOOOOOOOOOOOOOOOL...
  2. 석영 (2010/04/19 19:16)
    기쁜일 축하.
    • 꼼지 (2010/04/20 16:41)
      기쁜 일이긴 한데, 이거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일이라는.. 이제 새로 정식 Assistant Professor로 계약도 안 했잖아. ^ ^;

      정식으로 계약서에 서명하면 그 때 가서 또 다시 축하 받고.. 호호..
      그 다음 다시 영주권 프로세스 들어가면 다시 축하 받고.. 해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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