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4 10:07 | 일상

최근에 크레딧 점수를 확인해보니, 세 군데 중 두 군데에서 받은 점수가 확 낮아져 있는거라. 이유를 확인해보니, 네 개의 앰뷸런스 사용요금 중 하나가 처리가 안된 상태로 컬렉션 에이전트로 넘어갔고, 요넘들이 확.. 두 군데에다 리포트를 해버린거다. 허걱.. 컬렉션 에이전트 무섭긴 무섭네.. 점수가 한군데는 백점 정도, 다른 한군데는 백오십점 정도를 깍어먹은거다. 흑흑.. 졸지에 weak 레벨로 내려와 버렸다는..

부랴부랴 전화했는데, 뭐.. 별 수 없다는 얘기네.. 아.. 쒸.. 좋은 거 많이 배운다..

병원에서도 두 개의 청구서가 날아왔는데, 내거랑 호빵거다. 꼼미와 바다 것도 있을텐데 이건 왜 안오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무튼.. 그 두 개의 청구서에 찍힌 금액.. 흠... 하나는 빡세지만 나눠내면 낼 수 있겠지만, 내 앞으로 청구된 것은.. 돈 벼락을 맞기 전에는 어쨌든 내기 힘든 금액이라는..

전화했다. 병원에. 병원에서 하는 말이 변호사에게 연락했더니 사건 종결되었다고 해서 나한테 청구서 보낸 거라고.. financial assistance같은 거 청구하고 싶으면 하라는데, 이건 뭐.. 사고나고 작년 여름까지야 내가 한달에 천불 벌 때니까.. 재정 지원 신청하면 잘 됐겠지만 지금은 적지 않은 금액(많진 않지만, 전체 미국 가구 평균 수입으로 따지면야.. 그것보다는 많을테니)을 월급으로 받고 있으니 assistance를 받기도 쉽지 않을텐데.. 아.. 쒸.. 게다가 병원에서 난 이미 우리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우리 네 명에 대해서 charity program을 신청해서 그게 받아들여진 줄 믿고 있었는데, 그것도 아닌갑네.. 아.. 쒸.. 여기 시스템 정말 이상해..

내가 도 닦는다.. 나 죽어서 화장해 보면 사리가 많이 나올거야..
2010/03/04 10:07 2010/03/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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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석영 (2010/03/04 11:50)
    로또 당첨 만이 살길인 것이냐?
    • 꼼지 (2010/03/04 12:08)
      나는 로또를 안사니.. 그 녀언이 로또가 당첨되어서 내 돈 물어주마하고 나타난다면... 흐흐.. 대박인데..

      법원에서 판결받았잖아.. 그 녀언이 나한테 갚을 돈.. 정확히 얼만지도 까먹었다만, 10억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판사가 판결하길 우리 가족이 겪은 고통이 10억은 족히 넘는다는.. ^ ^;

      히히.. 우리 가족 대단해.. 10억 가족이라 불러주..
  2. 벵주. (2010/03/04 13:58)
    내가 로또 가끔 삽니다... 상금이 올라갔을때는 자주 사지요.. 제가 로또 되면 갚아드리죠.. 하느/나님 저 착하죠.. 웬만하면 한번 쏴주시죠..
    • 꼼지 (2010/03/04 14:38)
      너라도 당첨되라.. 하하..

      그래도 뭐 보기보단 우리 가족 잘 지내고 있다. 내가 어제 신경이 좀 날카로와져서 애꿎은 호빵이만 아빠한테 뒤지게 혼났지. 불쌍한 놈.. 오늘 가서 사과해야지..

      요즘은 그래도 가끔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계산하면서 후덜덜안해도 되고.. 이사할 때 은행에서 빌렸던 돈도 다 갚았고.. 그동안 카드빚도 많이 갚았고..

      앞으로도 잘 지낼거라는 ^ ^
  3. 벵주. (2010/03/04 20:26)
    내일 사러 가야지... 기도 쎄게 해주삼... 일체유심조라는데... 여튼 기도 쎄게하면 된다는거 아녀? 홍홍 다른 뜻인가... 쎄게 해주삼...
  4. 벵주. (2010/03/08 15:29)
    형. 기도 안했지. :(
    • 꼼지 (2010/03/08 21:17)
      야.. 기도한다고 되면 세상에 복권당첨자 천지게..
      한 사람에게 몰아주기.. 기부했다 생각하삼.. 홍홍..

      그리고.. 나 기도 안해.. 알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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