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5 16:30 | 낙서

학교에서 다음 달에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을 학교로 불러 학교 구경을 시켜주는 행사 (Discover Kettering)가 있다. 이번에는 뭔가 좀 색다른 기획을 해 보아야겠다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 모양이다. 학과장이 전체 이메일로 오는 수요일에 회의 일정을 잡았다.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전기컴퓨터 공학과를 재미있게 소개할만한 꺼리를 찾고 있는데, 책꽂이를 훑어보다가 한틀아리 학술지들을 발견했다. 창간호, 2호 와 4호가 내게 있다. 반가운 이름들이 쏟아져 나온다. 다들 자기 자리에서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한 두 해 정도 대학교육을 받았을 뿐인 아이들(?)이었을텐데 학술지 발간과 전시회 작품들을 냈던 아이들이 새삼 대단해 보인다.

그 시절 사진이다. 엊그제 일 같은데, 벌써 세상을 달리한 친구도 있고, 일하는 회사도 사는 곳도 제각각이지만, 사람 인연이란 질기고도 질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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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5 16:30 2009/10/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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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앵주 (2009/10/27 03:04)
    이히히히...
  2. 노상영 (2009/11/22 06:51)
    나도 아직 있습니다. 이 사진.
    뭐 내용보다도 사진 보는 것이 더 즐거운...
    • 꼼지 (2009/11/23 13:54)
      근데, 대체로 다들 회지에 실린 글의 성격과 비슷한 분야로 간 거 아냐? 재밌어..

      근데, 이게 벌써 20여년 전이란게.. 믿어지질 않네..
  3. 꼼미 (2009/11/25 10:47)
    사진은 참 좋은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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