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1 12:12 | 일상

Optional Practical Training 신청을 위해 새로 I-20를 발급 받았다. 8/31/2009년이던 것이 5/31/2009년으로 줄어들었다. 줄어든 날짜를 보니 졸업이 갑작스레 다가온 느낌이다. 날짜를 따져보니 정말이지 얼마 남지 않았다. 

EAD (Employment Authorizatoin Document) 카드 시작 날짜를 6월 1일로 신청을 해 두었는데, 이 카드가 제 때 나온다면 난 6월 1일자로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시작 날짜로부터 4개월(grace period가 있어서 이것보다는 조금 더 되는 것 같다) 안에 직장을 잡지 못하면 미국 땅을 떠나야 한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졸업 확정 전에 직장을 잡아야 하고, 구인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언제 올 지도 확실히 모르는 사람를 채용해야 하니 서로 간에 요구사항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가장 좋은 경우는, 졸업하고 나서 4개월 안에 모든 프로세스를 마치고 일을 시작하는 것인데 이게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이 짧은 기간 안에는 몇 회사 인터뷰하기도 벅차다. 요즘같아서야 인터뷰 잡기도 쉽지않은데 하물며 속성으로 취업하기는 더더욱 쉽지 않다.

그래서 취업자 입장에선 졸업 전에 취업 약속을 받았으면 하는 것인데, 구직자 입장에서는 요즘같이 넘쳐나는 지원자들 중에서 굳이 졸업 예정자를 뽑아야 할 이유는 더더욱 없을 것 같다. 그러다보니 외국인이 직장 구하기는 여러모로 더 힘들어진 것 같다.
2009/04/01 12:12 2009/04/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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