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논문을 마무리하면서 드는 생각. 내가 너무나 '소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거다. 왜 이렇게 모든 일에 자신이 없는지. 늘상 조마 조마.
갑작스레, 영어로 소심하다는 어떻게 표현하나 궁금해진거다.
영영사전을 찾아봤더니, 소심이나 비겁이나 오십보 백보네. 우리 말로는 의미가 좀 많이 다른 단어 같은데 영어로는 그놈이 그놈인 듯. 그 말은 영어로 말하는 놈들은 소심한 놈이나 비겁한 놈이다 둘 다 '용기가 없는 상태'라고 생각해서 같이 취급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
그나저나 이놈의 소심증.. 조금만 방심하면 불쑥 불쑥 튀어나온다는 것. 문제야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