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는 절대 내 취미는 아니다. 하지만, 먹고 싸고 자고 하는 일처럼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일이니까 되도록 열심히 하자고 노력 (정말?) 할 뿐이다.
간만에 부엌에서 1시간을 넘게 있었다. 이거 만드느라고.
그나마 간단한 재료에 만들어 놓으면 적어도 몇 주는 먹을 수 있는 매콤하고 시원한 반찬이니 한거다.
늘 짜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이번에는 좀 싱거운 듯 만들었다. 간장이 쬐금밖에 없어서 그랬던 것도 물론 있지만....ㅋ
주 재료는, 샐러리, 할라피노 (jalapeno, 멕시칸 고추), 그리고 양파. 할라피노도 그나마 캔에 들은 걸 썼기 때문에 그야말로 간편, 뚝딱이었다.
양념은 간장, 물, 간마늘 쬐금, 설탕,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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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간장을 끓여서 뜨거울 때 썰어 놓은 야채에 부어 밖에서 식혔다.
식으면 냉장고에 넣으면 된다.
어제부터 맛있게 먹고 있다. 나 혼자서. 왜냐면, 이 반찬은 애들은 너무 맵다고 안먹고, 꼼지도 크게 좋아하지 않는, 주로 여자들이 엄청 좋아하는 반찬이기 때문이다. 이번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꼼지도 먹지 않을까 싶긴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