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From 2009-04-20 Kukak |
오스틴에 다시 사물 소리가 울려 퍼진다.
광명시가 오스틴과 자매결연을 맺은 사이라는데 그 광명시의 농악단이 오는 4월 25일 오스틴의 한인의 날을 맞아 이곳을 찾아와 농악도 가르치고 공연도 하게 되었다. 이번에 오신 광명시 농악단 사무국장이라는 분의 설명에 따르면, 광명농악은 1997년에 문화재로 지정 되어 그곳에 설립된 전수학교를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오늘부터 시작된 우리가락 교실에 호빵과 번개를 데리고 참여했다. 장구, 꽹과리, 북, 징, 소고 등을 지난 여름 국악캠프 이후로 다시 보니 친구라도 만난 듯이 반갑기만 하다. 호빵과 번개는 소고를 치고 난 북, 장구, 꽹과리들을 만지다 약속된 두 시간을 후딱 보냈다. 단 나흘 동안의 짧은 기간이지만, 열심히 하면 지난 번에 배운 것들을 상기하며 조금 더 실력을 다질 수 있지 안을까 기대해 본다.
학기 중이라 이래 저래 투덜거리던 호빵맨과 번개는 그래도 아빠와 엄마가 얘기하는 '오늘의 이 순간은 평생 다시 오지 않는다 그러니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 란 말에 조금은 수긍하는 분위기다. 돌아오는 토요일엔 UT String Project 공연 총 연습도 있는 날인데 그날 오후엔 나흘 동안 배운 농악을 광명시 농악단과 함께 공연도 해야 한다. 눈썹 휘날리게 바쁘게 생겼다... ㅋㅋ
그래도 애들을 책상에 앞에 가두어 놓고 쥐어 짜며 공부시키는 게 아니고, 몸으로 악기들을 배우면서 재미있는 공연을 하는 일이니 애들에게 미안한 마음 같은 건 없다. 아이들에게 한국 전통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게된 것이 기쁘기만 할 뿐이다. 그래서 힘내서 열심히 배우자!! 고 격려만 한다.
농악이라 서서 율동을 하며 장구와 북을 메고 연주를 해야 한다고 해서 난 공연은 못하게 되었지만 틈나는 대로 꽹과리와 장구, 북, 세 악기를 어깨 너머로 주물러 볼 생각이다. 사고를 당해 졸지에 다리를 맘껏 쓰지 못하게 된게 이럴 땐 정말 아쉽긴 하다. 다리만 안그랬으면 날아 다녔을텐데 말이지....ㅋㅋ
쿵쿵 울리는 북소리는 들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의 북소린 정말 막힌 가슴을 뚫어주고 현실에 굴복 하려는 정신을 일깨우는 것만 같다. 삶을 일으켜 세우는 소리라고나 할까...

광명시가 오스틴과 자매결연을 맺은 사이라는데 그 광명시의 농악단이 오는 4월 25일 오스틴의 한인의 날을 맞아 이곳을 찾아와 농악도 가르치고 공연도 하게 되었다. 이번에 오신 광명시 농악단 사무국장이라는 분의 설명에 따르면, 광명농악은 1997년에 문화재로 지정 되어 그곳에 설립된 전수학교를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오늘부터 시작된 우리가락 교실에 호빵과 번개를 데리고 참여했다. 장구, 꽹과리, 북, 징, 소고 등을 지난 여름 국악캠프 이후로 다시 보니 친구라도 만난 듯이 반갑기만 하다. 호빵과 번개는 소고를 치고 난 북, 장구, 꽹과리들을 만지다 약속된 두 시간을 후딱 보냈다. 단 나흘 동안의 짧은 기간이지만, 열심히 하면 지난 번에 배운 것들을 상기하며 조금 더 실력을 다질 수 있지 안을까 기대해 본다.
학기 중이라 이래 저래 투덜거리던 호빵맨과 번개는 그래도 아빠와 엄마가 얘기하는 '오늘의 이 순간은 평생 다시 오지 않는다 그러니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 란 말에 조금은 수긍하는 분위기다. 돌아오는 토요일엔 UT String Project 공연 총 연습도 있는 날인데 그날 오후엔 나흘 동안 배운 농악을 광명시 농악단과 함께 공연도 해야 한다. 눈썹 휘날리게 바쁘게 생겼다... ㅋㅋ
그래도 애들을 책상에 앞에 가두어 놓고 쥐어 짜며 공부시키는 게 아니고, 몸으로 악기들을 배우면서 재미있는 공연을 하는 일이니 애들에게 미안한 마음 같은 건 없다. 아이들에게 한국 전통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게된 것이 기쁘기만 할 뿐이다. 그래서 힘내서 열심히 배우자!! 고 격려만 한다.
농악이라 서서 율동을 하며 장구와 북을 메고 연주를 해야 한다고 해서 난 공연은 못하게 되었지만 틈나는 대로 꽹과리와 장구, 북, 세 악기를 어깨 너머로 주물러 볼 생각이다. 사고를 당해 졸지에 다리를 맘껏 쓰지 못하게 된게 이럴 땐 정말 아쉽긴 하다. 다리만 안그랬으면 날아 다녔을텐데 말이지....ㅋㅋ
쿵쿵 울리는 북소리는 들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의 북소린 정말 막힌 가슴을 뚫어주고 현실에 굴복 하려는 정신을 일깨우는 것만 같다. 삶을 일으켜 세우는 소리라고나 할까...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