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내 또래 사람들이 아침잠이 없어진다는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 새벽에 깨면 다시 잠이 안오고 그럼 하루를 할 수 없이 일찍 시작한다는 거다. 그러면서 이게 늙는 거냐... 한다. 그렇담 나는 안늙는 건가? 적어도 10시 부터는 눕고 싶고, 일단 누우면 12시전에 대체로 어려움 없이 (어려움이 상당히 없는편...) 잠이 들고 그리고는 7시 정각에 아이들 아침밥 때문에 일어 나는 것도 겨우 일어 난다. 물론, 중간에 깨는 일도 거의 없다. 깨더라도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게 정신들면 또 잤더라. 심지어는 일주일에 몇번은 애들 보내고 또 자는 날도 있다. 그런 날이 없으면 오후에 잠깐 자거나. 다리가 여전히 좀 무거워서 누우면 기분이 좋아서 눕는 것도 있지만, 대체로 잠을 무지 많이, 그리고 잘 자는 편이다.
이러나 백살 넘어까지 사는 거 아닐까? 이거 좋은 걸까?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