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살까지?

 | 하루
2010/11/16 11:29
근래들어 내 또래 사람들이 아침잠이 없어진다는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 새벽에 깨면 다시 잠이 안오고 그럼 하루를 할 수 없이 일찍 시작한다는 거다. 그러면서 이게 늙는 거냐... 한다. 그렇담 나는 안늙는 건가? 적어도 10시 부터는 눕고 싶고, 일단 누우면 12시전에 대체로 어려움 없이 (어려움이 상당히 없는편...) 잠이 들고 그리고는 7시 정각에 아이들 아침밥 때문에 일어 나는 것도 겨우 일어 난다. 물론, 중간에 깨는 일도 거의 없다. 깨더라도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게 정신들면 또 잤더라. 심지어는 일주일에 몇번은 애들 보내고 또 자는 날도 있다. 그런 날이 없으면 오후에 잠깐 자거나. 다리가 여전히 좀 무거워서 누우면 기분이 좋아서 눕는 것도 있지만, 대체로 잠을 무지 많이, 그리고 잘 자는 편이다.
이러나 백살 넘어까지 사는 거 아닐까? 이거 좋은 걸까? 흠...
2010/11/16 11:29 2010/11/16 11:29
Posted by 꼼미
한국사람들과 트윗하는 재미가 있다. 거기서 다정한 사람도 만난다. 유시민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만난다.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들도 만난다. 재밌는 말을 퍼뜨리려고 하는 사람들도 만난다.

거기서 나에게 음악 선물을 주는 사람들도 만난다.

감기 기운이 있어 밥도 거르고 침대에만 머물러 있는 오늘, 한국 새벽에도 잠을 잊고 트윗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도 음악 선물 하나를 날렸다. 누군가 이 음악을 듣고 나와 비슷한 감정을 공유할 사람도 있을테지라는 생각. 그런 부질없는 생각을 하며...


이병우, 돌이킬 수 없는 걸음

단순하지만 섬세한 아름다움이 있는. 진정어린 마음처럼. 마치 '진정'이란 이런거야라고 말하는 것 같은.
단조의 왈츠는 항상 이렇게 슬픈 헤어짐 끝에 혼자 걷는 길 같은 느낌.


2010/02/05 13:16 2010/02/05 13:16
Posted by 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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