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근육운동, 그리고 악기연주 사이의 관계를 보는게 요즘의 관심사다. 뇌의 각 부분에 대한 설명을 읽어도 또 잊고 읽어도 또 잊는다. 뭐 자꾸 다양한 관련 책들을 보다보면 좀 더 익숙해 지겠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도, 내가 악기 연습을 하는데도, 또 더 나아가 근본적으로 사람과 사람의 음악활동이란 걸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이런 걸 읽고 알아가는게 재미있기도 하고.
음악은 왜 우리를 사로 잡는가.
로베르 주르뎅
궁리
2002
330쪽
음악가의 손으로 진화한 것은 땅위에서 사는 유인원들 덕. 나뭇가지를 쥐고 나무 사이를 오갈 필요가 없어지자 손바닥과 손가락이 짧아졌다. 손톱은 유연하고 민감한 손끝을 지지하기 위해 평평해졌다. 엄지는 둘째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과 맞닿을 만큼 길어졌다. 그 결과로 콩, 조약돌 뿐 아니라 바이올린 활 같은 것들을 쥘 수 있는 세밀함을 얻게 되었다.
손바닥과 발다닥의 피부도 다른 신체 부위의 피부와 다르다. 물마루 같은 지문이 있어 물건을 단단히 안정적으로 쥘 수 있게 되었다. 적절한 물기는 물건을 잡는데 도움을 주지만 너무 젖어 있으면 미끄러지기 때문에 긴장 했을때 땀이 나는 것이 연주를 방해 하는 것. (인간과 가장 유사한 손은 고릴라의 손이다)
332쪽
신경계의 제어 능력:
침팬지의 손에 비해 인간의 손은 근육과 신경계가 훨씬 풍부하고 정교하게 연결되어 있다.
인간의 척추는 손과 두뇌가 빠르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훨씬 두텁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두뇌 자체가 정교하게 손을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문화"는 호모 사피엔스의 가장 큰 특징이 되었고, 그 문화활동을 위해 손을 쓰기 시작했다. 갈수록 손에 대한 진화적 압력이 커져 갔다. (도끼를 만들거나, 불을 지피거나, 옷을 만들때처럼)
언어의 진화:
언어가 점차 주관과 추상의 사고들을 구체화하면서 신경계가 언어를 직접 관찰하고 다루게 되었다.
자의식이 강해질면서 두뇌 속에 새로운 영역이 발달했다.
단순히 반사적이고 충동적으로 반응하던 신경계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반응하기 시작했다.
장기적 관점의 새로운 물건들을 고안하고 발명하기 시작했다. 작업이 정교해 질수록 섬세한 손의 능력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손 ->신경계->뇌의 구조 (효과적 사용: 좌뇌 우뇌로 구분) ->각뇌가 양 손을 통제
손의 운동:
신체의 어느 부분을 지속적으로 강도 높게 사용하면 그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피질 부분이 더 발달.
바이올린 연주자의 경우 현을 누르는 왼손쪽의 대뇌피질 부분이 더 큰것이 스캐닝 된다.
기억(명령)->뇌의 운동피질->신경세포->척수->근육수축->실행
337쪽
운동피질에는 유형(pattern) 이 기억되어 있다. 복잡한 단계를 통한 운동실행, 연주의 실행은 뇌의 많은 부분을 자극하고 발달시킨다.

로베르 주르뎅
궁리
2002
330쪽
음악가의 손으로 진화한 것은 땅위에서 사는 유인원들 덕. 나뭇가지를 쥐고 나무 사이를 오갈 필요가 없어지자 손바닥과 손가락이 짧아졌다. 손톱은 유연하고 민감한 손끝을 지지하기 위해 평평해졌다. 엄지는 둘째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과 맞닿을 만큼 길어졌다. 그 결과로 콩, 조약돌 뿐 아니라 바이올린 활 같은 것들을 쥘 수 있는 세밀함을 얻게 되었다.
손바닥과 발다닥의 피부도 다른 신체 부위의 피부와 다르다. 물마루 같은 지문이 있어 물건을 단단히 안정적으로 쥘 수 있게 되었다. 적절한 물기는 물건을 잡는데 도움을 주지만 너무 젖어 있으면 미끄러지기 때문에 긴장 했을때 땀이 나는 것이 연주를 방해 하는 것. (인간과 가장 유사한 손은 고릴라의 손이다)
332쪽
신경계의 제어 능력:
침팬지의 손에 비해 인간의 손은 근육과 신경계가 훨씬 풍부하고 정교하게 연결되어 있다.
인간의 척추는 손과 두뇌가 빠르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훨씬 두텁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두뇌 자체가 정교하게 손을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문화"는 호모 사피엔스의 가장 큰 특징이 되었고, 그 문화활동을 위해 손을 쓰기 시작했다. 갈수록 손에 대한 진화적 압력이 커져 갔다. (도끼를 만들거나, 불을 지피거나, 옷을 만들때처럼)
언어의 진화:
언어가 점차 주관과 추상의 사고들을 구체화하면서 신경계가 언어를 직접 관찰하고 다루게 되었다.
자의식이 강해질면서 두뇌 속에 새로운 영역이 발달했다.
단순히 반사적이고 충동적으로 반응하던 신경계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반응하기 시작했다.
장기적 관점의 새로운 물건들을 고안하고 발명하기 시작했다. 작업이 정교해 질수록 섬세한 손의 능력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손 ->신경계->뇌의 구조 (효과적 사용: 좌뇌 우뇌로 구분) ->각뇌가 양 손을 통제
손의 운동:
신체의 어느 부분을 지속적으로 강도 높게 사용하면 그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피질 부분이 더 발달.
바이올린 연주자의 경우 현을 누르는 왼손쪽의 대뇌피질 부분이 더 큰것이 스캐닝 된다.
기억(명령)->뇌의 운동피질->신경세포->척수->근육수축->실행
337쪽
운동피질에는 유형(pattern) 이 기억되어 있다. 복잡한 단계를 통한 운동실행, 연주의 실행은 뇌의 많은 부분을 자극하고 발달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