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ane Austen Book Club (2007)

넷플렉스에서 공짜로 볼 수 있는 영화 중 그냥 우연히 고른 영화.
음~ 책과 영화라~

1.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애이미 브레니먼 (오랜된 드라마 Judging Amy 의 그 에이미다)이 나오고
2. '북 클럽' 이란 제목에 끌렸다.
3. 영화가 시작 되는 순간 좋아졌다. 평범하지만 엉뚱하고 괴상하지만 남 같지 않은 인물들
4. 그런 여자들이 무더기로 나오는데 아릅답고 우습고 사랑스러워서 참을 수가 없는,
5. 그 와중에 끼인 남자 하나가 또한 마음을 사로 잡는다.
6. 그들이 뭉치고 또는 헤어져 함께 책을 읽는다.
7. 소파에서, 침대 위에서, 차 속에서, 식탁 앞에서, 또는 책상에서 졸면서...
8. 책모임은 찻집에서, 친구의 집에서, 해변에서, 심지어는 병실에서도 차와 도너츠를 두고 껄렁 껄렁 계속된다.
9. 함께 읽은 책에 대한 해석은 바로 자신이고 우리 모두는 각자 우리의 얘기를 한다. 그 통로가 무엇이든. 책이든, 동물이든, 사랑이든, 친구이든, 연인이든... 제인 오스틴의 책을 얘기해도 그것은 '나'에 대한 되새김이고 재표현이된다.
10. 그런데 그 표현에 공감하고 소통할 때 다른 너와 내가 사랑한다.
....
11. 책을 읽는 것, 함께 책을 읽고 '자신들의' 삶을 나누는 북클럽, 그 속에서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여자들이 때론 배꼽을 잡을 만큼 우습고도 함께 하고 싶을 만큼 아름답다.
영화를 다 보고는, 단지 애이미 브레니먼만 좋았던 게 아니라, 마리아 벨로와 케이시 베이커가 너무 아름다워서 지금 나에게도 저런 '쿠~ㄹ'하고 아름다운 여자친구들이 함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절실했다.
뿐만 아니라 소소한 장면 하나 하나가 대사 하나 하나가 왜 이리 재미난가 (대사가 왜 이리 웃겨...).
영화 속의 모든 여자들은 각자 다양한 삶을 산다. 물론 고민도 생각도 제각각. 여섯번의 결혼 경험이 있거나, 남자와의 사랑 대신 동물을 인생에 동반자로 여기거나, 남편에게 갑작스럽게 이혼당하고 슬픔 속에서... "어이씨, 배고파..." 한다거나, 가장 어린 참석자이자 극중 애이미 브레니먼의 딸은 동성애자다. 물에 기름처럼 이 모임을 겉도는 고등학교 불어 선생은 학생과 사랑에 빠질 위기(?)에 직면해 있다.
장면 장면 대사 대사가 너무 웃겨서, 보는 내내, 혼자 미친X처럼 끽끽 거리고, 깍깍 거리고, 히히 거리고, 우하하 거렸다. 제인 오스틴의 책들이 줄줄이 나오는 장면들이, 그녀들과 그 남자가 책을 읽는 장면들이 내가 홀딱 반할만큼 좋다.
끝이 짝짓기로 뭉뚱그려지는 건 그냥 좀 참아 주기로 한다. Love Actually (2003)를 그렇게 봐주었던 것처럼.

넷플렉스에서 공짜로 볼 수 있는 영화 중 그냥 우연히 고른 영화.
음~ 책과 영화라~

1.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애이미 브레니먼 (오랜된 드라마 Judging Amy 의 그 에이미다)이 나오고
2. '북 클럽' 이란 제목에 끌렸다.
3. 영화가 시작 되는 순간 좋아졌다. 평범하지만 엉뚱하고 괴상하지만 남 같지 않은 인물들
4. 그런 여자들이 무더기로 나오는데 아릅답고 우습고 사랑스러워서 참을 수가 없는,
5. 그 와중에 끼인 남자 하나가 또한 마음을 사로 잡는다.
6. 그들이 뭉치고 또는 헤어져 함께 책을 읽는다.
7. 소파에서, 침대 위에서, 차 속에서, 식탁 앞에서, 또는 책상에서 졸면서...
8. 책모임은 찻집에서, 친구의 집에서, 해변에서, 심지어는 병실에서도 차와 도너츠를 두고 껄렁 껄렁 계속된다.
9. 함께 읽은 책에 대한 해석은 바로 자신이고 우리 모두는 각자 우리의 얘기를 한다. 그 통로가 무엇이든. 책이든, 동물이든, 사랑이든, 친구이든, 연인이든... 제인 오스틴의 책을 얘기해도 그것은 '나'에 대한 되새김이고 재표현이된다.
10. 그런데 그 표현에 공감하고 소통할 때 다른 너와 내가 사랑한다.
....
11. 책을 읽는 것, 함께 책을 읽고 '자신들의' 삶을 나누는 북클럽, 그 속에서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여자들이 때론 배꼽을 잡을 만큼 우습고도 함께 하고 싶을 만큼 아름답다.
![]() 드라마 '판사 에이미'에서 에이미 브레니먼. 내가 무척 좋아하고 보고 또 보고 싶은 드라마. | ![]() 아름다운 나이 더 많은 여자 케이시 베이커. | ![]() 나이 먹은 아름다운 여자 마리아 벨로. |
영화를 다 보고는, 단지 애이미 브레니먼만 좋았던 게 아니라, 마리아 벨로와 케이시 베이커가 너무 아름다워서 지금 나에게도 저런 '쿠~ㄹ'하고 아름다운 여자친구들이 함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절실했다.
뿐만 아니라 소소한 장면 하나 하나가 대사 하나 하나가 왜 이리 재미난가 (대사가 왜 이리 웃겨...).
영화 속의 모든 여자들은 각자 다양한 삶을 산다. 물론 고민도 생각도 제각각. 여섯번의 결혼 경험이 있거나, 남자와의 사랑 대신 동물을 인생에 동반자로 여기거나, 남편에게 갑작스럽게 이혼당하고 슬픔 속에서... "어이씨, 배고파..." 한다거나, 가장 어린 참석자이자 극중 애이미 브레니먼의 딸은 동성애자다. 물에 기름처럼 이 모임을 겉도는 고등학교 불어 선생은 학생과 사랑에 빠질 위기(?)에 직면해 있다.
장면 장면 대사 대사가 너무 웃겨서, 보는 내내, 혼자 미친X처럼 끽끽 거리고, 깍깍 거리고, 히히 거리고, 우하하 거렸다. 제인 오스틴의 책들이 줄줄이 나오는 장면들이, 그녀들과 그 남자가 책을 읽는 장면들이 내가 홀딱 반할만큼 좋다.
끝이 짝짓기로 뭉뚱그려지는 건 그냥 좀 참아 주기로 한다. Love Actually (2003)를 그렇게 봐주었던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