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과 트윗하는 재미가 있다. 거기서 다정한 사람도 만난다. 유시민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만난다.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들도 만난다. 재밌는 말을 퍼뜨리려고 하는 사람들도 만난다.

거기서 나에게 음악 선물을 주는 사람들도 만난다.

감기 기운이 있어 밥도 거르고 침대에만 머물러 있는 오늘, 한국 새벽에도 잠을 잊고 트윗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도 음악 선물 하나를 날렸다. 누군가 이 음악을 듣고 나와 비슷한 감정을 공유할 사람도 있을테지라는 생각. 그런 부질없는 생각을 하며...


이병우, 돌이킬 수 없는 걸음

단순하지만 섬세한 아름다움이 있는. 진정어린 마음처럼. 마치 '진정'이란 이런거야라고 말하는 것 같은.
단조의 왈츠는 항상 이렇게 슬픈 헤어짐 끝에 혼자 걷는 길 같은 느낌.


2010/02/05 13:16 2010/02/05 13:16
Posted by 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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