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볼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틀어 본 적이 없는 TV 를 틀었다. 아침 뉴스.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단다. 생각지도 못했던 뉴스다. 50세가 되었다는 그가, 7월 런던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그가, 돌연 역사 속으로 묻혔다는 것이다.

이런, 눈물이 불쑥 솟는다. 슬프다. 살아서 이미 신화가 되었을만큼 전 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했던 그라서 나 역시 한 사람의 팬이었다는 말을 하기조차도 우습지만, 그의 허접한 사생활이 아니라, 상상초월의 그의 음악적 도전을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으니 슬프지 않을 수가 없다.

그가 어린 소년의 목소리로 불렀던 노래들도 얼마나 좋아 했던가. 역사는 부자가 되겠다. 우리의 위대한 인물들을 저리도 품어가니 말이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폭발할 듯 도전적인 그의 공연과 노래가 오랫동안 그리울테다.

Michael Jackson, Ben


2009/06/26 12:15 2009/06/26 12:15
Posted by 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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