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새 아이폰이 발매 됐다. 나와 전혀 관계없는 일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문제는, 꼼지와 내가 그 미친 줄에 섰다는 거다.
두 시간도 넘게 기다려 아이폰을 각각 거머쥔 우리에게 점원은 그랬다. 우리 전 손님은 세시간도 훨씬 넘게 기다렸다고 했다고.... Apple 매장에선 줄서 있는 손님들 길에서 쓰러질까, 공짜로 음료수 나눠주고, 틈틈히 물 날라다 주고, 대형 우산과 간이 의자까지 제공했다.
빚내서 살고 있는 판에, 노무현 대통령 조문 행렬도 아니고, 이 비싼 아이폰을 사려고 이 더운 날 줄서서 몇시간을 기다린단 말야. 나 자신도 쯧쯧 혀가 차 질 일이다. 그런데도 아이폰에 대한 나의 욕망을 거부하지 못했다.
아니, 되려, 그 욕망에 감사했다 (이런!). 아이폰, 기대한 것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다시 존경스러워질만큼. 역시 사람은 신이 만든게 아니라 진화한 게 맞아.... 재확인 할만큼. 손에 놓고 만지작거릴수록 기계와 예술이 합치된 그 어떤 걸 일상에 거머쥔 느낌이다.
나같은 기기치가 이럴진데, 꼼지같은 기기광은 어떠랴. 아이폰을 갖고 싶어한지가 언제적부터지만 지금까지 돈눈치, 내눈치 보면서 참아온터였을 테니, 침착한척 해도 아이폰 속으로 풍덩 빠져버릴 것 같은 그 심정, 내가 왜 모르랴.

더불어, 꼼지가 나의 맥을 회수해 가면서, 나에게 새 노트북 acer 를 사주었다.
컴 들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기 좋아하는 내가 충분히 만족하고도 남을만큼 작고 가벼운 크기와 무게의 컴퓨터다. 이렇게 부유해도 되는가 싶을만큼 풍족하고 행복하다.
이젠 정말 그만 풍족해져야 된다. 빚 갚아야 된다. --;
그래도, 빚 다 갚으면, 그때 꼭 가지고 싶은게 하나 더 있다.
삼천 만원짜리 (삼백, 아니다. 삼천, 맞다) 야마하 그랜드. 나 미쳤다고 돌맞아도 그거 가질 생각이다. 돈 모아서 꼭 살꺼다. 아자!
문제는, 꼼지와 내가 그 미친 줄에 섰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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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도 넘게 기다려 아이폰을 각각 거머쥔 우리에게 점원은 그랬다. 우리 전 손님은 세시간도 훨씬 넘게 기다렸다고 했다고.... Apple 매장에선 줄서 있는 손님들 길에서 쓰러질까, 공짜로 음료수 나눠주고, 틈틈히 물 날라다 주고, 대형 우산과 간이 의자까지 제공했다.
빚내서 살고 있는 판에, 노무현 대통령 조문 행렬도 아니고, 이 비싼 아이폰을 사려고 이 더운 날 줄서서 몇시간을 기다린단 말야. 나 자신도 쯧쯧 혀가 차 질 일이다. 그런데도 아이폰에 대한 나의 욕망을 거부하지 못했다.
아니, 되려, 그 욕망에 감사했다 (이런!). 아이폰, 기대한 것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다시 존경스러워질만큼. 역시 사람은 신이 만든게 아니라 진화한 게 맞아.... 재확인 할만큼. 손에 놓고 만지작거릴수록 기계와 예술이 합치된 그 어떤 걸 일상에 거머쥔 느낌이다.
나같은 기기치가 이럴진데, 꼼지같은 기기광은 어떠랴. 아이폰을 갖고 싶어한지가 언제적부터지만 지금까지 돈눈치, 내눈치 보면서 참아온터였을 테니, 침착한척 해도 아이폰 속으로 풍덩 빠져버릴 것 같은 그 심정, 내가 왜 모르랴.

더불어, 꼼지가 나의 맥을 회수해 가면서, 나에게 새 노트북 acer 를 사주었다.
컴 들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기 좋아하는 내가 충분히 만족하고도 남을만큼 작고 가벼운 크기와 무게의 컴퓨터다. 이렇게 부유해도 되는가 싶을만큼 풍족하고 행복하다.
이젠 정말 그만 풍족해져야 된다. 빚 갚아야 된다. --;
그래도, 빚 다 갚으면, 그때 꼭 가지고 싶은게 하나 더 있다.
삼천 만원짜리 (삼백, 아니다. 삼천, 맞다) 야마하 그랜드. 나 미쳤다고 돌맞아도 그거 가질 생각이다. 돈 모아서 꼭 살꺼다.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