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나이아가라 폭포

어릴때부터 늘 함께 놀았던 호빵과 번개의 사촌형 치돌이가 왔던게 벌써 작년 여름이 됐다. 그 여름을 우리는 기다리고 또 기다렸더랬다. 그런데 그 여름은 어느새 꿈처럼 사라지고 남은 건 기억과 사진들이다. 치돌이는 한달간의 미국 방문이 진짜 지겨웠던 듯하다. 재미나고 역동적이기만한 한국에 비하면 미국은 감옥이었겠지. 그나마 나이아가라 폭포라도 놀러 갔으니 좀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모르겠다. 아무래도 치돌이가 다시 미국에 올 것 같진 않은 분위기다. 호빵과 번개가 아무리 기대해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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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쪽으로 해서 나이아가라 폭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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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쪽으로 걸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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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을 이룬 폭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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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 오는 길. 다정한 삼형제처럼 손잡고 다니는 남자놈 셋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이 세놈들이 다시 이렇게 함께 여행을 다닐 날이 언제 또 오려나...

Posted by 꼼미

2011/01/12 23:15 2011/01/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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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무당벌레

시카고 시내를 걸으며 돌아다니던 첫 날, 미시건 에버뉴 (Michigan Ave) 를 걷다가 아이들이 멈춰섰다. 길 한바닥에서 무당벌레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걸음을 멈추고 아이들이 무당벌레를 잡는다. 장갑을 껴서 무당벌레가 잡히지 않아 장갑을 벗었다. 무당벌레를 잡아 손바닥에 올렸다. 그걸 어찌할가 보았더니, 풀 위에 놓아줘야 하겠단다. 바로 옆에 길거리 쪽으로 자리를 놓은 식당이 있다. 그 식당에서 실외자리를 위해 꾸며 놓은 화단에 무당벌레를 옮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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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꼼미

2009/11/30 16:16 2009/11/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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