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집안에서 노느라 갑갑해 하는 바다와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테니스 코트에 가다. 하늘이는 집안에서 뒹구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먼저 운동하러 가자고 조르지는 않지만 막상 나서면 졸졸 따라와서 곧잘 어울린다.



아이들의 공받기 실력은 전에 나랑 했을 때에서 딱 멈춰있는 것 같다. 올 해에는 아이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 앞으로 몇 년이나 이 늙다리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하겠나. 내 눈에는 아직도 애기들인데, 사진으로 보니, 정말이지 애들 이제 다 컸다.
Posted by 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