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친구 Geoffrey

어제는 하늘이 친구 Geoffrey가 sleep over를 하기로 한 날이다. 공교롭게도 Geoffrey집이 이사하는 날과 겹쳐 아무래도 늦은 저녁에나야 도착할 듯 하더니만 저녁이 너무 깊어지자 Geoffrey 부모님이 가지 못하게 한 모양이다. 이사 날이니 바쁘기도 바쁘고 힘들기도 할테니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일이었지만, 며칠 전부터 목 빼고 기다리던 Geoffrey 오는 날에 막상 Geoffrey가 오지 않으니 하늘이의 울음보가 터졌다.

10시가 다 되어가던 시간에 Geoffrey 엄마가 전화를 했다. 하늘이 이 놈이 뭐라고 뭐라고 통화를 하더니만 엄마 아빠에게는 말도 안하고 있더니만, 금방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Geoffrey와 그 동생을 Geoffrey 엄마가 데리고 왔다. 아무래도 하늘이 요 놈이 Geoffrey엄마에게 조르기라도 한 모양이다. 

하늘이 얼굴에는 금새 화색이 돌았다.

마루에 sleeping bag 네 개를 펴 놓고 밤 늦도록 왁자지껄 넷이서 신나게 놀다가 잠이 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 바다가 직접 만든 아침 식사. 가운데 안경 쓴 아이가 Geoffrey이고 그 오른쪽이 그 동생 Joshua.


Posted by 꼼지

2009/01/03 18:07 2009/01/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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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꼼미 2009/01/04 19:30 # M/D Reply Perm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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