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을 맞아 동네 꼬마 일과 이를 불렀다. 번개와 호빵맨의 제 일 그리고 제 이 꼬마 친구들이다. 사내 녀석들 신나게 놀려 주자고 우리집에서 놀다가 자고 가기로 한 날이다.
낮부터 모여 라면으로 배를 잔뜩 채우고 공원으로 갔다. 처음엔 흩어지고 쓰러지고 총쏘고 칼싸움 하며 놀더니 역시나... 모래 위에 온몸을 던지고 놀기 시작이다.
공원엔 방학이자 좋은 햇빛을 쬐러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나온 듯 하다.
나무도 많고 딱 좋은 공기와 딱 좋은 바람과 딱 좋은 햇볕이 있는 날.
아이들이 논다. 자유롭게. 세상 근심 없이.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놀고 싶은 대로.
아이들이 노는 동안 엄마는 뭐할까?
 책읽으면서 젤리 먹고 |  애들 한 번 보고 |  이번엔 떡 먹고 |
Posted by 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