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가 열 살이 되었어요

울보쟁이, 떼쟁이, 아프기쟁이 번개가 오늘로 열 살이 되었다.
뭐 세상에 이렇게 예쁜 아기를 내가 갖게 됐나 생각했더니,
이누무 아기가 키우기가 너무 힘든거다. 경기까지 하고...

벌써 십년 됐네. 우리 짜증쟁이 번개돌이 귀염쟁이 애교덩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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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 같았던 백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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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딱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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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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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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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는 아직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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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아직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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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목도리 두르고 장갑끼고... 늘 들고 다니던 장난감 빨간차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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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앉아 똥누는 게 얼나마 이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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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아니, 똥누는 사진을 왜이리 많이 찍었냐고 엄마를 구박했었다네...



Posted by 꼼지

2009/06/02 10:24 2009/06/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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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 생일

호빵이 이제 열 세살이 되었다. 코 밑 수염도 이제 제법 거무스름하게 되었고, 키는 이제 꼼미와 거의 비슷하게 되었다. 처음 칼리지스테이션에 왔을 때는 애기티가 났었는데, 이제는 청년이 되었다. 아이들에게 5년이란 정말로 긴 시간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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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꼼지

2009/03/31 23:19 2009/03/3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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