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리, 5대 2

처음으로 번개의 축구팀이 이겼다. 5대 2.

처음 시작할 때는 저래가지고 어떻게 축구를 한다고들 설치나 했는데, 역시나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

거의 매 주 한 번의 연습과 한 번의 시합이다. 우리의 조기 축구회처럼 매일 아침하는 것은 아니지만, 바쁜(?) 일정 속에 이틀씩 시간을 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텐데, 열심들이다.

몇 분을 남기고 3대 2까지 쫓기는 바람에 조마 조마 했었는데, 막판에 두 점을 추가하고 가볍게 승리를 낚았다. 오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광판 인증샷~


Posted by 꼼지

2010/01/28 17:26 2010/01/28 17:26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blog.comjirock.com/harrysean/rss/response/72

골잡이

번개는 축구라도 하는데 호빵은 이 겨울 하는 운동이 없다. 그러더니 겨울들어 혼자서만 한 일주일 넘게 콜록 거렸고 기침이 가라 앉은 후에도 이제나 저제나 저게 또 아프지나 않을까 간당 간당이다.

학교에서 돌아 오면 방긋 방긋 웃음으로 "오늘은 학교에서 재미있는 일 없어서?" 하는 엄마의 물음에 이 얘기 저 얘기를 늘어 놓기 시작한다. 어제는 체육시간에 축구를 했다고 했다. 누가 골대막을 건가 서로 미루다가 아이들이 다 자기를 쳐다 보았단다. 고개를 떨구고, "okay..." 말하며 골잡이가 되었다는데, 자기가 세 골을 잡아 내고 결국 지네 편이 이겨서 모두 좋아 했다고 했다. 친구들이 "너 다음에도 골잡이 해라" 했다고.

학교는 작은 세상이고 친구들은 미래의 동료들일텐데 자신도 그들과 어울려 뭔가를 이뤄 냈다는 기분 아니었을까. 함께 손을 높이 쳐들어 소리지르며 기뻐해 주었다. 나도 무지 기뻤으니까.

Posted by 꼼미

2010/01/26 10:01 2010/01/26 10:01
, , ,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blog.comjirock.com/harrysean/rss/response/69

아빠와 야구를 엄마와 축구를

간이 의자 두개를 들고 집에 있는 운동 장비랑 장비는 모두 챙겨 들고 멀리 멀리 저 멀리~ 아파트 안에 있는 잔디밭으로 나간 오후.


뛰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딱 반은 기쁘고 딱 그나머지 반은 슬프다. 왤까... 엄마를 잃은 엄마들은 알리라 싶다.

Posted by 꼼지

2009/08/10 22:44 2009/08/10 22:44
, , , , ,
Response
180 Trackbacks , No Comment
RSS :
http://blog.comjirock.com/harrysean/rss/response/46


블로그 이미지

하늘과 바다의 커가는 이야기

- 꼼지

Notices

Archives

Calendar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Site Stats

Total hits:
26877
Today:
10
Yesterday:
40